대전ㆍ세종ㆍ충남

 
작성일 : 24-06-06 20:09
부회장직 5일간의 해프닝
 글쓴이 : 조아조아
조회 : 966  
 ㅇ 참으로 황당하고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억울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우리 지역 180여 회원님들 앞에 세워놓고 이같이 치욕적이고 기이한 풍경을 연출한단 말인가요?

 ㅇ 보통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비인간적 사고를 가진 자로 간주하고 묻어두려 하였으나 여기저기서 이상하고 웃기는 얘기들이 들려오고 있어 부회장직 내정부터 박탈까지 5일간의 경위를 여기에 밝히고저 합니다.

 ㅇ 5.20. 전화받음
: 전임 이사진과 5.25 대전에서 식사 같이 할 수 있게 주선 부탁

 ㅇ 5.25. 17:30~19:45. 나를 포함한 이사 6명과 같이 저녁식사
: 그 자리에서 나를 가리켜 엄지손가락 치켜세우며 1등 공신이라면서 큰절을 올리고 싶다며 부회장직을 맡아 3년 더 수고해 달라고 요청. 이에 피차 간의 입장이 있어 수락. 참석자 전원 박수로 축하 및 화답

 ㅇ 5.28. 부회장으로서의 첫 업무수행
- 연임에 따른 인사말씀
- 이사 추천 (6명) -> 동우회
- 지부 집행부 구성 -> 사무국장 권역장 2명
* 홈페이지 지역게시판 공지

 ㅇ 5.30.
- 아침 일찍 김필권의 대전행 통보전화
- 11:40 경 대전역 대합실에서 상면, 인근 커피숍에서 대화 -> 부회장직 내정을 취소해야겠다는 것. 사유는 선거 당시 공약 사항으로 당선되면 새로운 인물로 집행부를 구성하겠다 하였으나, 전임부회장(4명)을 연임시켰다는 이유로 공격하고 있어 회장 직무수행이 어려울 것이 예상된다는 것.
- 이에 "나는 부회장직에 연연하지 않는다. 나로 인하여 회장 직무수행에 지장이 있다면 언제든 그만 둘 용의 가 있다. 그러나 부회장은 집행부도 아니고 또 선거 공약위반에 대한 반발이 있다하여 그들에게 굴복한다면 진짜 이후 직무수행은 더욱 어려워질것이 우려되니 경중을 가려 현명한 판단 바란다고 언급.
- 이후 3시간만에 낙마 통보 (문자메시지)
* 그는 위선자이고 배신자였다.

 ㅇ 이전에 그와 나는 일면식도 없는 처지였으나 '23 하반기 건강증진행사(10.21)에 참석하여 회장출마 결심, 지원 요청 하기에 수락함.

 ㅇ 이유는 동우회 창립 23년간 우리지역 출신 회장이 한번도 없었기에 오직 이를 실현키 위한 일념으로 전심전력으로 활동.

 ㅇ 당선 후 회장직 업무인계인수시 전임회장이 부회장 몇분은 당신을 위해 큰 공을 세운분들이니 연임시켜 당신을 도울 수 있게 함이 좋겠다 주문 -> 흔쾌히 승락

 ㅇ 부회장 4명을 낙마시킨 것은 공약위반에 대한 공격 때문이라는 것은 허위이며 진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5.29 밤. 서울시내 모식당에서 전전회장 김모씨와 9대 선거 당시 전회장과 경쟁자였던 강모씨를 초대하여 거하게 한잔하는 자리에서 전임회장 사람들을 부회장에 연임시키는 것은 적정치 않다는 충고(?)가 있었을 것이라는 소식. 특히 주목할 것은 그들은 선거당시 현 회장이 아닌 상대후보를 지원했다는 것이고, 본인 당선을 위하여 사직하고 적극활동한 전임관장과 측면에서 지원한 전임회장에 대하여는 취임식 이후 식사는 고사하고 안부전화 한 통도 없었다는 시실. 너무나 충격적이고 서글픈 비인간적 배신행위 아닐까요?

* 저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뜻 있는 동지들과 더불어 임원승인 관련 모바일 투표에 반대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저와 생각을 같이 하는 회원님들의 적극지원과 동참을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24. 6. 6. 박성운 드림

한반도 24-06-07 11:57
 
확인돼지도 않은 사실로 개인의 불만사항을
홈페이지에 공지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ᆢ
3927wk 24-06-10 14:46
 
부회장. 이사들 모두 지원자 접수를 하여 해당지역 투표로 선출토록 규정을 바꿔야 한다.

부회장.이사 하고싶은 사람 많다

왜나면 상담사 선발시에 가점받아 보려고.....

임원들은 상담사 3년 줄기차게 해 먹겠군...가점10점.가점5점..우리네는 맨발벗고 뛰어도 못따라

가는 점수

그리고 부회장.이사 임기도 2년 단임제여야 한다

2년 이상 근무한 상담사는 1년은 무조건 상담사 지원을 못하게 해서 일자리를 확대하지 못할거면

차선책으로 공평한 기회를 줘라.

모든 지사에 일자리 나눔으로 상반기. 하반기 6개월씩만 근무하게 하므로 년 700명이 근무할수

있게 해라.
3927wk 24-06-10 15:08
 
상담사 선발시 임원에 대한 가점을 보면 무려 166명이 가점을 받아 계속 상담사로 선발됨.

부회장  -12명
10점

감사,이사  -63명                             
지역사무국장(총무)  -7명
7점

운영위원      (시.도운영위원포함) )지역별7명이내*12지역=84명
5점
아이리스21 24-09-27 09:37
 
전후반기가 아니라, 오전 오후로 나누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